주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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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젠바이오텍 조회 6,038회 작성일 21-01-25 09:00본문
주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큐젠바이오텍 대표이사 최명숙입니다.
주식회사 큐젠바이오텍 대표이사 최명숙입니다.
2021년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여전히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해에도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2020. 12. 22. 대표이사로서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우리 회사의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업무는, 그동안 회사의 향후 성장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도 비용만 계속 낭비하고 있던 사업들을 정비하거나 매각하는 작업들, 터무니없는 비용 낭비를 바로 잡는 일들, 현재 100억원을 초과하는 부채에 대한 해결방안 수립,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점검 등입니다.
위와 같은 긴급한 일들이 1차적으로 마무리되는 대로 경영진이 바뀌기 전에 일어났던 일들과 새로운 경영진 및 직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지에 대해 우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님들께 보고드리고, 코로나가 방해하지 않는 시점에는 주주간담회를 통해 소상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한편, 38사이트나 다른 소문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에게 무슨 비리가 있는 듯한 말들이 있습니다만, 새로운 대표이사인 제가 중임을 맡겨주신 주주님들을 배신하면서까지 짧은 시간에 무슨 오해받을 짓을 할 리가 없고, 오히려 저를 비롯한 신임 이사진들은 회사에서 현재까지 급여 한 푼도 받지 않고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오니 믿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신임 대표이사의 전문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신데, 제가 사이언스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회사의 기존 핵심 연구자들의 의견을 더 경청하고, 훌륭한 분들을 영입하거나 더 신중하게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여, 회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니, 염려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안심하시고 조금만 더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당사는 2020. 12. 16. 김수동박사를 영입하여 김수동박사가 연구개발, 생산 및 국내외 영업전략을 총괄적으로 맡게 되었으며, 기존의 당사 핵심인력인 장용만팀장 및 김제경실장과 함께 당사의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김수동박사는 쎌바이오텍 연구소장 으로 재직할 당시 쎌바이오텍을 상장시킨 경험이 있으며, 상장회사인 화일약품 기획이사를 거쳐 아미코젠의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한바 있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로서 미생물 발효와 바이오컨버젼에 기반한 당사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발전 및 성장 전략은 크게 아래 4가지 입니다.
첫째,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매출 확대입니다. 우리회사의 주요기술인 수용성 베타글루칸과 바이오컨버젼 기술을 통한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확대 할 것입니다.
둘째, 신성장 동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진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특히 질병 예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단계에 진입한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진출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올 3분기까지 개별인정형 신규 원료 허가를 받아 신속하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하겠습니다.
셋째, 바이오 사회를 대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진출입니다. 의약품으로서 병용투여 항암제 개발과 폐계면활성제 그리고 창상피복제 및 치주치료용 패취제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인데, 신약 개발을 위한 인적 물적 뒷받침을 하기에는 자금도 많이 부족하여 돌파구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넷째, 차세대 바이오유화제의 개발을 통하여 소재산업에 진출하겠습니다. 우리회사의 독점적 기술인 수용성 베타글루칸을 이용하여 난용성 또는 불용성 소재를 수용화하는 차세대 바이오유화제 개발을 하여 바이오 소재 산업에 진입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성장전략에 맞추어 제2공장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경영진이 바뀌게 된 것은 내부고발자들이 주주들에게 이대로 가다가는 회사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당하게 되니 제발 경영진을 교체하여 회사를 살려달라는 요청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주주분들께 전임 경영자들이 잘못했던 부분을 말씀 드리면 비방과 이전투구로 보일까봐 조심스럽습니다만, 결국 주주들께 투명하게 보고하는 것이 경영진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지난 임시주주총회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영진이 교체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1대주주인 전임 대표이사는 기회만 있으면 새로운 경영진을 기업사냥꾼이라며 비방만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연간 20~30억원씩 적자를 계속 내고 있는데, 2020년 5월부터 대표이사의 월급여를 1,500만원(연봉 1억 8,000만원)에서 2,500만원(연봉 3억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해 온 것을 비롯해서 당장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대다수 주주들이나 회사의 이해관계와는 상반되는 일들이 있었음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다음에 주주간담회가 개최되면 반드시 전임 경영진들도 모두 초청하여 그 분들도 계신 자리에서 지금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여러분들께 보고 드리겠아오니 그 자리에서 주주 여러분들이 직접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사의 모든 일을 홈페이지에서 공개적으로 설명드리는 것이 회사나 주주들에게 꼭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대한 투명하게 회사를 경영하고 홈페이지나 주주간담회 또는 주주총회를 통해서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그 요지를 최대한 보고 드리겠습니다.
모든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큰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식회사 큐젠바이오텍 대표이사 최명숙 올림
추신 : 회사의 홈페이지가 공지사항 외에는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고치고 있는 중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